파워포인트 컬러 그리고 패턴 더했을 뿐인데 신선하네요

by 조땡 · Published 2024-05-10 · Updated 2024-05-11

파워포인트 컬러 자주 쓰는게 있으시죠?

일단 어떤 컨텐츠를 넣든 내가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는 색상들이 분명 한두가지는 있을 것입니다.

그건 결국 경험을 통해서, 취향을 통해서 결정되어 지는 것이라 내가 이걸 써서 전에 만들었던 것이 괜찮았어 라는 경험이 쭉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취향도 그렇구요.

그래서 만들다 보면 다 비슷해 보이게 하거든요.

어쨌든 색상이라는 것이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고 중요한 것이라 그 자체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크게 변화를 느끼기 어렵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옷을 살 때에도 분명 다른 옷이지만, 같은 색상이라면 왜 있는 걸 또 사냐 라는 얘기를 듣기도 하잖아요?

넌 단벌신사니? 왜 옷을 안 갈아 입어 라고 생각하게끔 하구요. ^^

그래서 컬러만 바뀌어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즉 내가 평소에 잘 쓰지 않았던 색상을 도전적으로 선택해 보는 시도가 저는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것이 내 디자인 감각이나 시각을 상당히 넓혀줄 수 있거든요.

보라색 계열 이걸 쉽게 선택하는 분들은 별로 없을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걸 써보면 그것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것 있잖아요?

내가 입는 옷에는 절대 선택 못할 색상이지만, 남들이 입은 것을 보면 어? 예쁘네, 괜찮네, 멋있네 라고 느끼게 될 때가 있거든요.

파워포인트 디자인은 그런 부담이 없어요.

내가 입는 것은 아니잖아요? 나와 완전히 동일시 되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때로는 도전적으로 평소 쓰지 않던 색상으로 디자인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그게 상당히 큰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 키워드 : 보라색, 퍼플, 패턴, 모던한